[특징주]새로닉스, 엘앤에프 이익 연평균 170%↑..지분가치 시가총액 3배

박형수 2021. 9.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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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닉스가 강세다.

자회사인 엘앤에프 지분가치가 6500억원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의 3배에 달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엘앤에프는 이날 9% 이상 오르면 시가총액은 4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023년 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은 3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EV용 양극재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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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새로닉스가 강세다. 자회사인 엘앤에프 지분가치가 6500억원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의 3배에 달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닉스는 엘앤에프 최대주주로 반기 말 기준 460만3089주(16.39%)를 보유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8분 새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99%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닉스 시가 총액은 2300억원이다.

엘앤에프는 이날 9% 이상 오르면 시가총액은 4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023년 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은 3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EV용 양극재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앤에프의 영업이익이 2020년 15억원에서 2025년 2123억원으로 연평균 17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고객사와 SK이노베이션 중심으로 EV용 양극재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신공장 가동률이 올해 들어 상승함에 따라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테슬라향 NCMA와 SK이노베이션향 NCM은 모두 니켈 비중을 90%까지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엘앤에프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0년 2만t에서 2023년 14만t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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