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4차 접종 물량 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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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대비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나섰다.
전 세계 처음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5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에선 지금까지 280만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선진국들의 부스터샷 접종 연기를 촉구하고 있지만 미국과 영국도 이달 중 추가 접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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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대비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흐만 아쉬 이스라엘 보건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세계 처음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5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부스터삿도 이에 2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 중이다.
아쉬 국장은 "4차 접종을 언제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향후 6개월 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3차 접종을 시작한 만큼 연내 4차 접종은 계획은 없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선 지금까지 280만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아쉬 국장은 "부스터샷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난주부터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선진국들의 부스터샷 접종 연기를 촉구하고 있지만 미국과 영국도 이달 중 추가 접종에 나선다. 유럽도 3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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