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올물산, K-OTC 등록 첫 날 400% '쩜상'.. 860만주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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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외장재 제조업체 두올물산이 K-OTC 시장 등록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이다.
두올물산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1차 납품업체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전기차 전용 내장재 등 개발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K-OTC시장 진입을 계기로 회사 적정가치를 더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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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업체 두올물산이 K-OTC 시장 등록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이다.
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두올물산은 주당 순자산가치 107원 대비 400% 상승한 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K-OTC시장의 가격제한폭은 기준가 대비 ±30%이지만, 첫 거래일에는 기준가의 30%∼500%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다.
두올물산은 지난1995년 설립돼 자동차 카페트와 트렁크 트림, 휠가드, 언더커버 등 자동차 내외장재 개발과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대·기아차 등이 주요 매출처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총계 139억원, 부채총계 33억원, 자본총계 106억원, 매출액 105억원을 기록했다.
두올물산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1차 납품업체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전기차 전용 내장재 등 개발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K-OTC시장 진입을 계기로 회사 적정가치를 더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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