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US오픈 준우승..캘린더 그랜드슬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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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랭킹 1위)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52년만의 대기록이 아쉽게 무산됐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서 세계 랭킹 2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에 세트스코어 0-3 패했다.
또한 메드베데프는 지난 호주오픈 결승서 조코비치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던 복수까지 완벽하게 이루면서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발돋움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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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랭킹 1위)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52년만의 대기록이 아쉽게 무산됐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서 세계 랭킹 2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에 세트스코어 0-3 패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열린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윔블던을 모두 휩쓸며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다. 남자 테니스 역사상 이와 같은 대기록은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 이후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
1세트부터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조코비치는 ‘젊은 피’ 메드베데프의 역동적인 기세에 밀렸고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준 채 끌려다니는 모습이었다.
세계 랭킹 2위인 메드베데프는 현역 선수 중 20대 나이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20대에 그랜드 슬램 커리어를 추가한 선수는 지난해 US 오픈 정상에 오른 도미니크 팀(6위·오스트리아)뿐이었다.
또한 메드베데프는 지난 호주오픈 결승서 조코비치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던 복수까지 완벽하게 이루면서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발돋움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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