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월요일 출근길 대체로 맑음..제주엔 '물폭탄'

전국에 비가 내린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월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 간접영향권에 든 제주도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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