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국내 최고 대표성과 공신력으로 시장 내 브랜드의 위상 정확히 진단

2021. 9.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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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NBCI 지수 발표


18년간 브랜드 경쟁력 조사
연 3만3000명 소비자 평가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

최근 기업 간 차별화 축소와 정보 확산 속도의 증가로 인해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국가 브랜드 경쟁력)는 기업의 성공적인 브랜드 활동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산업자원부)의 지원 아래 개발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8년간 기업이 보유한 브랜드의 경쟁력 순위를 지속해서 발표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유의미한 정보로 국내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NBCI는 브랜드의 시장 내 위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현재의 위상이 얼마나 지속가능할 지에 대해 예측한다.

 또 브랜드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개선하고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히 평가와 발표에 그치는 것에서 나아가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의 브랜드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NBCI는 ‘대표성’과 ‘공신력’이라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업종에 한해 일정 수준 이상 브랜드만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연간 3만3000여 명 이상 소비자를 평가에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 구축, 과학적인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평가의 객관성과 진단 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브랜드 환경과 소비자 인식 흐름을 적시에 반영하는 조사·분석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살펴보는 대표적인 브랜드 평가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CI는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와 기업들에 정확한 브랜드 진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업종과 기업, 소비자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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