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쇼핑과 여가 즐기는 힐링 공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8점으로 4년 연속 프리미엄아울렛 업종 NBCI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과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또한 전년 대비 1점씩 상승하며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공간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머물고 싶은 공간을 설계하고, 이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 의왕에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프리미엄아울렛타임빌라스’를 오픈했다. 식당가는 백운호수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 쇼핑뿐만 아니라 힐링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프리미엄아울렛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면 향후 브랜드 경쟁력 또한 지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