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풍부한 혜택과 즐거운 비대면 경험 선사
인터넷서점 업종의 올해 NBCI는 76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했다. 예스24가 전년보다 2점 상승한 78점으로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알라딘(76점)·인터넷교보문고(75점)·인터파크도서(74점)가 전년보다 1점씩 상승해 각각 2·3·4위로 평가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길어진 집콕 생활의 지루함을 책을 통해서 달래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예스24는 한결 풍성한 혜택과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비대면으로도 참여 가능한 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기존의 총알 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당일 배송뿐 아니라 아침 배송, 하루 배송, 지정일 배송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플랫폼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해 호응을 얻었다.
예스24는 지속해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3월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3호기를 도입했다. 택배 상자 배송 시 사용되는 OPP 테이프, 비닐 에어패드 충진재와 같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생활폐기물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상품 크기에 맞춰 박스를 제작 및 자동 포장하는 설비다.
또한, 고객들의 독서 취향을 파악하고 소통하기 위한 비대면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코로나19에 걸맞는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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