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뉴노멀 시대에 맞는 '3大 신사업' 추진
올해 신용카드 업종 조사 결과 신한카드가 전년과 동일한 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74점으로 공동 2위를 했다. BC카드는 1점 하락하며 현대카드와 공동 4위로 나타났다. 업종 평균 점수는 74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11년 연속 1위를 유지한 신한카드는 2700만 고객과 시장점유율 1위의 압도적 위상을 가진 국내 대표 신용카드 브랜드로, ‘카드業’을 넘어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業의 프레임’을 전환해 ‘一流신한’만의 고객경험을 창출한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의 ‘딥(DEEP)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3大 신사업(DNA)’을 추진 중이다. ‘3大 신사업(DNA)’은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 플랫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 활성화, MZ고객 선호 PLCC 발급 등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MZ고객 중심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송금 서비스인 ‘마이송금(My송금)’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인 ‘마이크레딧(MyCredit)’을 비롯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페이스페이), 신용카드 소액 투자 서비스(마이투자) 등 혁신금융서비스에 10건이 선정되고 그중 7개가 출시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고객과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내가 그린(GREEN) 히어로’ ‘여기뜰지도’ ‘을구미’ 등을 전개 중이다.
신용카드 브랜드는 업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니즈를 충족시킨다. 향후에는 결제영역 외에도 새로운 영역에서 가치와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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