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아시아 TOP 3'브랜드 호텔 도약

2021. 9.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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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호텔 업종 1위는 롯데호텔이 차지했다. 76점으로 7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신라호텔이 75점으로 2위, 워커힐호텔이 74점으로 3위, 인터컨티넨탈호텔이 73점으로 4위로 나타났다.

 롯데호텔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클래식 어퍼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호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을 운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체인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을 론칭했고, 지난해 6월에는 시그니엘 부산을 오픈했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아시아 TOP 3’ 브랜드 호텔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러시아 모스크바 진출 이후 뉴욕·괌·시애틀·하노이 등에 특급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변화도 추진한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를 리모델링한다.

 호텔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텔 내 액티비티나 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집중해야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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