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미니와 취업뽀개기👊] 피의자가 된 대선 후보
최근 정치권의 핫이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입니다.
지난해 4·15 총선 전 검찰이 미래통합당 측에 범여권 정치인과 기자들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인데요.
윤석열 전 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했는지, 직접 고발장을 작성했는지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 ‘고발 사주’ 의혹을 짚어봅시다!
1. 기자회견서 “기억 안 나” 반복한 김웅… 공은 검찰로 (국민일보 2021.09.09)
“혼란이 가중되는 것은 김 의원이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관계자에게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고발장 자료는 공개됐지만 정작 누가 작성했는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과 관련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 일부언론 인터뷰에서는 “내가 썼다”고 했다가 다른 인터뷰에서는 “고발장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2. ‘고발사주’ 제보자는 조성은 “김웅, 대검 접수 강조” (국민일보 2021.09.10)
“조 부위원장은 “4월 3일 제출한 이미지와 고발장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는데 8일 고발장까지 전송한 후에 일반전화로 연결이 돼서 꼭 대검 민원실에 접수를 해야 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김 의원이)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자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고검장이었다. 조 전 부위원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 의원은 윤 총장이 있는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해야 수사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3. 공수처 ‘고발 사주’ 수사 윤석열 피의자로 입건 (국민일보 2021.09.1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윤 전 총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공수처는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공수처 입건 조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입건하라 하십시오”라고 맞받아쳤다. 내년 대선을 6개월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유력 대권 후보인 윤 전 총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면서 대선 정국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DP는 Deserter Pursuit(탈영병 추적)의 약자로 군사경찰(헌병) 군무이탈체포조를 뜻합니다.
DP병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D.P.’가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약 100여 명의 DP가 탈영병 잡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 속의 DP는 어떤 모습일지 기사를 통해 살펴볼까요?
1. ‘키도 시력도 아님’ 탈영병 잡는 D.P. 선발 필수조건 (국민일보 2021.09.09)
“누구는 잘생긴 외모 덕에 됐고 누구는 학벌이 좋아서 발탁됐다. 체격이 좋아서,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체력적 이점으로 뽑힌 이들도 있었다. 드라마 ‘D.P.’ 속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관내 주요 간부나 DP 전임자 등 선발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사의 눈에 띄어 기회를 얻기도 했다. 공개적으로 선발 공지를 한 후 면접시험을 진행하는 부대도 드물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탈영병 쫓는 DP병, 역사 속으로…내년 7월부터 폐지(국민일보 2021.09.09)
“DP병 폐지는 2018년부터 군 내부에서 논의됐던 사안이다. 병사의 휴대전화 사용, 고충 토로 창구의 증가 등으로 탈영병 건수가 현저히 감소해 DP병 수요가 줄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에 따르면 2016년 219건으로 파악됐던 군무이탈 입건 수는 지난해 91건으로 감소했다.”
탈영병을 잡는 군사경찰(헌병) 군무이탈체포조의 영어 약자는 ○○다.
(1) AP (2) BP (3) CP (4) DP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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