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다양한 교육 콘텐트로 키즈TV 자리매김

2021. 9.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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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업종의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7점으로 나타났다. olleh tv는 전년 수준 78점을 유지하면서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B tv와 U+ tv는 각각 1점씩 상승해 77점, 76점으로 나타났다.

 olleh tv는 IPTV 업종에서 올해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olleh tv는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2년 연속 가입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가입자 900만 가구를 돌파하며 한국 1등 미디어 플랫폼 위상을 공고화했다. KT는 2013년 ‘올레 tv UHD’, 2017년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IPTV 산업을 선도해왔다.

 특히 가장 많은 6만여 편의 키즈 교육 콘텐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수많은 육아 가정에서 호응을 얻어온 ‘olleh tv키즈랜드’가 olleh tv 성장의 핵심이다. olleh tv키즈랜드는 출시 2년 반 만에 누적이용 횟수 약 17억 건, 누적 이용자 560만 명을 돌파하며 가장 많은 부모가 선택한 키즈tv로 자리매김했다.

 KT는 올해 ‘아이를 생각한다면, KT’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놀면서 배우는 ‘영어놀이터’ ‘동화책장’ ‘자연백과’ 등 다채로운 메뉴 구성을 통해 ▶캐릭터 친구들과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전 세계 유튜브 키즈 구독자 1위 ‘코코멜론’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키즈랜드 동화책’ ▶뽀로로가 설명하는 BBC 자연다큐 ‘키즈랜드자연백과’ 등 올레 tv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콘텐트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IPTV 브랜드는 향후 타깃에 적합한 콘텐트 차별성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별로 원하는 콘텐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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