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 홍도 인근서 다이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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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52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인근 해상에서 의식 없는 다이버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A씨(50, 남, 대구 거주)를 이송했으나 의식을 잃고 숨졌다.
다이버 강사인 A씨가 교육 차 입수하자마자 물 속으로 가라앉자 동료강사가 구조하는 것을 인근 낚시어선 승객이 해로드 앱으로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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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12일 오전 9시 52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인근 해상에서 의식 없는 다이버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A씨(50, 남, 대구 거주)를 이송했으나 의식을 잃고 숨졌다.
다이버 강사인 A씨가 교육 차 입수하자마자 물 속으로 가라앉자 동료강사가 구조하는 것을 인근 낚시어선 승객이 해로드 앱으로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즉시 이동시켜 오전 10시 16분께 현장에 도착,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경, 유관기관 합동 통영항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
통영해양경찰서는 13일 통영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통영시, 통영소방서,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육군 제8358부대)이 함께 통영항 미식별 선박 침투 대비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통영항 미식별 선박 침투, 테러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통합 항만방호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다.
훈련상황은 미식별 선박이 통영항만으로 침투 후 해안가 상륙 시도 및 유람선 탈취 등 테러행위에 대해 경비함정 등 통합방위 작전세력의 해안 침투 저지, 테러범 강제진압 등으로 진행된다.
통영해양경찰서는“코로나-19로 불안정한 시기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통합방위 작전세력 간 빈틈없는 공조체계로 통영항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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