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 혼신의 그림 그리기 열연..열정 쏟았다

박정선 2021. 9. 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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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홍천기’ 김유정이 열정을 쏟은 그림 경연이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월화극 ‘홍천기’ 5회에서는 김유정(홍천기)이 공명(양명대군)이 주최하는 매죽헌 화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안에서 펼쳐질 치열한 그림 경연과 볼거리를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2일 공개된 ‘홍천기’ 5회 장면은 전국 그림 고수들이 총출동한 매죽헌 화회의 웅장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초상화 속 그림 고수들은 김유정의 경쟁 상대들로 긴장감을 높인다.

힘차게 매죽헌 화회 경연장에 들어선 김유정은 의지를 불태운다. 화공으로서의 도전뿐 아니라, 김유정은 아버지 광증 치료약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한 상황. 이를 위해서 화회에서 장원을 해야 한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만큼, 김유정이 이곳에서 어떤 그림들로 승부를 펼칠지 예측불가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김유정은 홍천기의 매죽헌 화회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그림 연습에 매진하며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전문가에게 손동작을 세심하게 배우는 것은 물론, 직접 그림을 그리며 몰입도 높은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실제 촬영장에서도 김유정의 그림 열연에 감탄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본 장면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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