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박효정, 김재열과 출연료 동반 기부.. "지금까지도 친구로 연락"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돌싱글즈' 출연자 박효정이 동거 커플로 출연한 김재열과 출연료를 동반 기부했다.

12일 박효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부 내역 확인증서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효정 뿐만 아니라 김재열의 이름으로 출연료를 기부했음이 드러나 있다. 박효정은 "두번째 세번째로 마음 써주신 곳들(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한부모 가정)에도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부터 재열오빠에게 출연료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왔었는데, 언제부턴가 동참 의사를 밝혀주셔서 이번에 이렇게 뜻을 모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로가 진심으로 임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지금까지도 전우이자 친구로 연락하며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효정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평생 목표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들어주신 음원수익은 전액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오니, 계속 지켜봐주셔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 중인 박효정은 출연자 김재열과 동거 후 최종 커플에는 실패해 아쉬움과 반전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박효정 인스타그램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