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역전우승 "2승 찍었어"..조민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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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25ㆍDB손해보험)의 역전우승이다.
1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골프장(파71ㆍ693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5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15일 KPGA선수권에서 메이저 챔프에 등극한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 우승상금 2억6125만원으로 단숨에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2위(5억610만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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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서요섭(25ㆍDB손해보험)의 역전우승이다.
1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골프장(파71ㆍ693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5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15일 KPGA선수권에서 메이저 챔프에 등극한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 우승상금 2억6125만원으로 단숨에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2위(5억610만원)로 올라섰다.
서요섭이 바로 2019년 6월 먼싱웨어매치 결승에서 이형준(29)과 21개 홀 연장사투 끝에 준우승에 그친 다음 주 곧바로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뉴스를 만든 선수다. 지난 2년간 슬럼프가 오히려 의외다. 올해 역시 9개 대회에서 ‘톱 10’ 조차 없어 속을 태웠다. KPGA선수권에서는 그러나 4라운드 내내 퍼펙트 플레이를 과시했고, 오는 10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티켓까지 확보했다.
서요섭은 1타 차 2위로 출발한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꿈만 같다"며 "다음 주 고향 대구에서 열리는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조민규는 이븐파 제자리걸음으로 2위(14언더파 270타)에 만족했다. 윤상필(23)이 3위(13언더파 271타), 김동민(23) 4위(12언더파 272타) 순이다. 디펜딩챔프 김한별(25ㆍSK텔레콤)은 공동 12위(7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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