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남일 감독 "분석 어려웠지만 승리 양보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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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성남의 김남일 감독이 강등권 단두대 매치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 감독은 "안익수 감독이 성남에 계실 때 경기를 보면서 분석을 나름대로 했다. 부임 후 서울이 훈련했는데 그 기간 안에 완벽히 전술 색을 입히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감독 교체 후 훈련 태도가 바뀌었을 거로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안익수 감독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서 정신적인 부분이 강해졌을 거로 생각한다. 훈련을 두 번 이상 하고 훈련 시간도 많이 했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대한 활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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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성남, 김정현 기자) 갈길 바쁜 성남의 김남일 감독이 강등권 단두대 매치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성남FC는 1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FC서울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치른다. 양 팀 모두 강등권에서 승점 2점 차만 나기 때문에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다.
김남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울의 감독이 교체된 것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애로 사항이 있었다."라면서도 나름대로 분석한 내용을 밝혔다.
김 감독은 "안익수 감독이 성남에 계실 때 경기를 보면서 분석을 나름대로 했다. 부임 후 서울이 훈련했는데 그 기간 안에 완벽히 전술 색을 입히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감독 교체 후 훈련 태도가 바뀌었을 거로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안익수 감독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서 정신적인 부분이 강해졌을 거로 생각한다. 훈련을 두 번 이상 하고 훈련 시간도 많이 했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대한 활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분석했을 때 특이 사항은 풀백이 안으로 좁혀서 미드필드 숫자를 많이 가져가려고 했다. 또 전방에서 스위칭하면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려는 모습도 파악했다. 준비는 했지만,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상대 플레이에 적응을 빨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남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현재 순위(11위)라면 K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순위다. 김 감독은 "긴장감 높은 경기 될 것이다. 우리도 정신적인 부분을 강하게 가져야 하고 선수들에게 능동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멤버가 공격진에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주로 포진해 있어서 대비해야 한다. 뒤쪽에 기성용에게서 나오는 패스가 날카로우므로 그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분명한 건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다. 승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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