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트코인 논란'에 입 연 안익수 감독 "직접 본 것만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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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선수단의 비트코인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이날 경기는 안 감독의 서울 데뷔전이다.
안 감독은 최하위로 떨어진 서울을 반등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 감독은 사령탑에 앉은 이유에 대해 "FC서울이었기 때문이다. 아무 고민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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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성남] 허인회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선수단의 비트코인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12일 오후 4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통해 성남FC와 FC서울이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안 감독의 서울 데뷔전이다. 박진섭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임하며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안 감독은 최하위로 떨어진 서울을 반등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 감독은 사령탑에 앉은 이유에 대해 "FC서울이었기 때문이다. 아무 고민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은 선수들이 비트코인 등 제테크에 신경을 쓰느라 경기에 집중하지 않아 성적이 떨어졌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내가 부임하기 전까지 일이다. 앞으로 확인되는 일만 믿을 예정이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프로 선수라면 본인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본인 상품 가치에 문제가 생긴다면 프로로 뛸 자격이 없다고 본다. 서울 선수로서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의 브랜드 가치까지 올려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2010년대 초 기성용이 안 감독을 향해 SNS에 쓴 저격 글에 대해서는 "나와 성용이는 문제가 없다. 글 쓰는 분들 때문에 이야기가 왜곡됐다. 얼마 전 박종우 선수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박종우가 그때 올림픽 대표팀에 뛰고 있었는데 성용이와 비교되는 선수가 아니었다. 박종우는 그 시절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그 시기에 박종우 선수가 해야 할 일을 해야 기성용이라는 대선수가 잘할 수 있었다. 각자 해야 할 일이 있었다. 박종우가 문제가 있었다면 기성용처럼 성장할 수 없었다. 그게 왜곡된 이해와 해석으로 전달됐다. 그래서 기성용이 SNS를 활용했다. 이슈가 될 만한 사안은 아니었다. 기성용이 '웃으면서 이런 일이 있었죠'라며 옛날 이야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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