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게"..대구시, 택시 200대에 격벽설치비 80% 지원

최태욱 2021. 9.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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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각종 범죄 및 취객 폭력으로부터 택시 운전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택시 보호격벽 설치비를 지원한다.

택시 보호격벽은 운전석 머리 받침대에 부착, 운전기사와 승객을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투명 차단막을 말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보호격벽 설치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시민과 기사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택시기사의 안전한 근로 여건 조성을 위해 대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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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벽이 설치된 택시의 내부 모습. 2021.09.1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각종 범죄 및 취객 폭력으로부터 택시 운전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택시 보호격벽 설치비를 지원한다.

택시 보호격벽은 운전석 머리 받침대에 부착, 운전기사와 승객을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투명 차단막을 말한다.

대개 방탄효과가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쉽게 부서지지 않아 승객에 의한 운수종사자 폭력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여성, 노약자, 장애인 운전기사를 우선으로 200대에 격벽을 설치하고, 설치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운전자와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추가 요구가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보호격벽 설치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시민과 기사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택시기사의 안전한 근로 여건 조성을 위해 대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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