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서 한국 종합4위

김봉수 2021. 9.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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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4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우리나라 대표단 학생들이 국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32개국 2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이번 대회는 기존의 메달(금, 은, 동) 수여 대신 우수자들에게 Excellent, Very Good, Good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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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한국과학창의재단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4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우리나라 대표단 학생들이 국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32개국 2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이번 대회는 기존의 메달(금, 은, 동) 수여 대신 우수자들에게 Excellent, Very Good, Good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분야는 빅데이터 활용 필기시험인 ‘DMT(Data Mining Test)’와 야외지질답사 영어 구두발표 시험인 ‘NTFI(National Team Field Investigation)’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DMT 분야에서 김금민(인천과학고 3학년)이 ‘Excellent’를 수상하며 상위 15%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보민(경남과학고 3학년), 김세진(서울명덕고 3학년), 이선호(창원과학고 3학년), 정동욱(경기북과학고 3학년)이 ‘Very Good’ 등급을 차지했다. 이어 김민서(광주과학고 3학년), 문지욱(장유고 2학년), 양재혁(제주과학고 2학년)이 뒤를 이어 ‘Good' 등급을 기록해 한국대표단 8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각국의 대표학생들이 2명씩 조를 이루어 야외지질답사에 대해 구두발표하는 NTFI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Very Good’ 2개, ‘Good’ 2개를 수상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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