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임직원, 혈액수급 위해 '단체 헌혈' 긴급 동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정부의 헌혈 촉구 요청에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긴급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는 상황 속, 정부는 지난 1일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의 국민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수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정부의 헌혈 촉구 요청에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긴급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는 상황 속, 정부는 지난 1일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의 국민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수은은 당초 오는 10월에 예정됐던 헌혈 행사를 조기에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수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수은 관계자는 “혈액수급상황이 ‘주의단계’에 진입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나섰다”며 “국책금융기관으로서의 선제적 책임 이행을 다해 국가 혈액수급 개선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리꾼 '시끌'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 아시아경제
- 아이 실수로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박물관 대처는? - 아시아경제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사실상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와 공식행사 참석 - 아시아경제
- "저출산 맞냐, 오다가 교통사고 당해라"…키즈카페 직원 막말 논란 - 아시아경제
- "예고없는 야외수업에 선크림 못 발라"…아동학대 신고하겠다는 학부모 - 아시아경제
- "해도 해도 너무하네"…'범죄도시4' 스크린 독점에 분노한 영화계 - 아시아경제
- "민희진, 가부장제와 싸우는 젊은 여성"…외신도 주목 - 아시아경제
- [청년고립24시]고립의 끝에 남겨진 흔적들…"엄마·아빠 보고 싶다, 미안하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