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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9월 13일부터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 진행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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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9월 13일부터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 송편만들기 실습영상의 시청방법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아동들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편한 시간에 영상을 시청하며 자유롭게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영양교육 및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양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총 2회가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약 304명의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정서적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구는 다가오는 12월에 3회차 영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예쁜 송편을 빚으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산림 4곳(매봉산, 상암산, 성미산, 와우산)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탐방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10회 이상 운영해 왔다.
이는 계절별 숲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에 대한 주민 불안이 높은 상황을 고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인근 숲 또는 기관 내(실내)에서 맞춤형 산림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는 단체 이외에도 개인, 가족 등 마포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최대 신청인원은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28명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마포구 소개-마포소식-교육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란다”며 “도심 속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값진 성과를 이뤄낸 공무원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주민, 부서 추천 등으로 접수된 10건의 사례를 ▲구민체감도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5개의 항목을 종합 심사해 선발했다.
우수상에는 ▲14년간 미등재된 건축물을 구유재산으로 등재,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기반을 마련한 정재훈 주무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동작구민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정지연 주무관 ▲코로나19 예방접종 어르신 편의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 김민건 주무관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진효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구 주요사업 행정 효율 증대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한 전은지 주무관 ▲스마트 배출·수거 시스템을 구축한 김혜정 주무관 ▲임대주택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 김필규 팀장 ▲사당동 소규모 공방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유오식 팀장이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 8명 전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등 선도적인 적극행정 추진 기반 마련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해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 우수공무원 선발이 공무원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사기가 진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가 공직사회에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혁신사례를 발굴과 혁신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금천구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9일 개최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된 17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출한 상위 10개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벌였다. 2시간 이상 진행된 대회에서는 담당 부서 직원의 열띤 발표와 각각의 사례에 대한 민간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공무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창의성, 시민 체감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소행정과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어르신장애인과의 ‘서울시 최초 어르신편의점, 착한 상회로 오세요!’, 도로과의 ‘안양천 횡단보도교(금천한내교) 설치 추진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독산3동의 ‘골목골목 안전이 머무는 안심마을 조성’ 등 4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제품 포장 시 아이스팩 사용이 많은 우시장 상인에게 제공하여 2021년 상반기에만 약 7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직원 평가단의 온라인 심사’, ‘심사장 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경진대회 진행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돋보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 특색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전개해 주민들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자”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거침입 등 각종 범죄로부터 1인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어지킴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로 배달·택배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으나 비용부담 때문에 방범장치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1인가구에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된 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해 24시간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긴급출동까지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메라는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전용 앱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용자는 집 안에서 방문자가 누군지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경비시스템이 작동 중입니다” 등의 경고성 음성도 내보낼 수 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최단거리에 있는 안전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이용자가 앱이나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 버튼을 눌러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총 3년이다. 최초 1년은 이용료를 보조 받아 월 1000원만 내면 되며, 나머지 2년은 시중가의 절반 가량인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랑구민으로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110명이다. 남녀 모두 신청 가능하나 자가 및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ym781006@jn.go.kr)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을 방문하거나 중랑구청 여성가족과, 캡스홈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어지킴이 설치를 통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만큼 주거,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동대문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 동대문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인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정책 기획과 사회적 혁신활동을 연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만 19~39세의 동대문구 거주 또는 직장·학업 등의 생활권자 3인 이상 청년 모임이나 동대문구 소재 단체(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 기업 등)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대 10개 팀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청년연구소 지원 사업과 ON동네 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뉜다. 청년연구소 지원 사업은 다시 연구 분야와 활동 분야로 나뉘며, 연구 분야는 지역내 주거, 환경, 문화, 창업 등과 관련된 청년 기반의 의제 발굴 및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활동분야는 지역과 관련된 주제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분야와 동일하게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된다.
‘ON동네 미디어 지원 사업’은 공간, 사람, 음식, 문화, 등 지역의 스토리 발굴 및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 커뮤니티의 활동을 지원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나 단체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koo0823@ddm.go.kr)로 전자메일을 보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청년활동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동대문구 청년·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 이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청년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 스스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룸 셰어링’ 사업을 펼친다.
룸 셰어링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어르신이 여유 공간을 대학생에게 임대하고, 대학생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해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 세대통합형 주거공유 사업이다.
구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독거어르신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고 높은 임대료에서 오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 공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룸 셰어링의 가장 큰 장점은 싼 임대료다. 별도의 보증금은 없으며, 월 임대료는 어르신과 대학생의 협의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어르신의 입장에서도 말벗이나 간단한 가사일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자가주택으로 대학생에 임대 가능한 별도의 방을 소유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6개월(1학기)이며, 어르신과 대학생 상호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1실 당 1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조명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 공사를 제공하고, 입주 대학생에게는 기부 받은 침대, 책상, 의자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은 노원구청 복지정책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인터뷰 후 어르신과 대학생의 매칭을 중재, 협의가 이루어진 어르신과 대학생간 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를 추진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룸 셰어링 사업은 올해까지 어르신 223가구, 대학생 258명이 참여했다. 현재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어르신 6가구, 대학생 6명이 주거 공유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거 공유는 독거어르신과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 모두를 위한 사업”이라며 “어르신과 청년들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온라인 청소년 교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현지 국제 교류가 어려워져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13일부터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jwkang57@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초 최종 참여 학생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은 미국 현지 학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2주에서 4주차에는 학교 소개, 국내 명소 등 특정 주제에 대해 매칭된 친구와 각각 영상을 녹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와 관련된 본인의 이야기를 외국어로 소개하면, 매칭된 학생은 모국어로 피드백을 전한다. 1주와 5주차에는 자기소개와 참여 소감 등 실시간 소통도 이뤄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도 지급된다. 구로구는 지난 2009년부터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과 청소년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중국 북경시 통주구,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와 지속적으로 해외 청소년 교류를 진행해 왔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사회적 기업 ㈜생황과사람들(대표 홍기숙)과 관악 중부시장 상인회(회장 구제연)가 함께 ‘관악 중부시장 보이는 팟캐스트 라디오 토크쇼’를 제작·방송한다.
구는 9월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라이브관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부시장 스토리와 시장의 활기를 주민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팟캐스트 라디오는 행안부 주관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온라인 결제와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중부시장 조성사업’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과 소통하는 중부시장’이라는 주제로 동네 및 사람 이야기, 우리 점포 자랑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에게 시장을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규 콘텐츠 이외도 오는 10월 중부시장 먹거리 요리쇼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이 예정돼 있어 잃어가던 전통시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북돋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역경제 활동의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을 통해 실시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주체와 성북구 내 거주하는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산업과 미래 ▲부모와의 대화가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실전 독서 가이드 총 3개의 아카데미로 구성돼 새달 7일, 21일, 28일 총 3일 동안 운영된다.
최근 관심이 높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사물인터넷 · 빅데이터 · AI 등 분야 간의 상호 융합이다. 이로 인해 가상과 현실의 교차하게 되는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기 때문에 교육하는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고민이 많다. 따라서 성북 혁신교육지구에서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되돌아보고 삶에 관한 근본적인 고민으로부터 출발해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학부모아카데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수강료는 무료로 성북구 학부모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혁신교육지구 학부모추진단 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실시간 비대면 재활 프로그램 '블루터치운동 오늘부터 1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증 정신 질환자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져 비대면 전환하였다.
각 가정에 요가매트, 스텝박스, 필라테스 링 등이 포함된 운동 키트를 전달, 참여자는 이를 활용하여 각자 집에서 중구보건소 물리치료사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으로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 구강교육 ▲ 정신건강교육 ▲ 당사자 교육 ▲ 요가 등 온라인 교육 동영상 프로그램을 배포하여 집에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중단되면서 식재료, 레시피, 영양정보를 담은 밀키트(meal kit)를 제공하여 손쉽게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요리도 하고 영양교육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밀키트를 제공 받은 박OO님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무료하고 뭘 하기도 막막했는데 요리를 해볼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주니 고마웠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혼자서도 요리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며 감사를 표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신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담은 무료이며 상담 신청이나 이와 관련 문의는 서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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