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영화의 '동쪽 바다'가 열린다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슬로건·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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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처음 울산에서 펼쳐지는 '영화의 동쪽 바다'를 앞두고 울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관내 영화관 등에서 열리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에서 영화 제작 지원 작품들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젊은 영화인의 열정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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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바다로 펼친 레드카펫 통해 세계 영화 초대 형상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올겨울 처음 울산에서 펼쳐지는 ‘영화의 동쪽 바다’를 앞두고 울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관내 영화관 등에서 열리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슬로건은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이다. 젊은 영화인에 주목해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울산국제영화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뜻이다.
청년의 눈으로 보는 사회, 청년의 마음으로 그리는 인생을 앵글에 담아 울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터는 방사형 구도를 통해 세계로 이어진 바다의 어느 끝점을 향해 펼쳐진 레드 카펫을 표현했다. 이 카펫으로 전 세계 감독과 영화인을 초대하고 환영한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역동적이고 웅장한 감정을 살렸으며, 표현을 최소화해 컬러의 대비를 살렸다. 제작자는 울산 영화제의 첫 시작을 세계 영화인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포스터는 울산 출신 작가인 박정영 엠파운드 대표가 제작했다.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청년 영화제, 제1회 영화제라는 특성을 살려 제작 중이며, 오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에서 영화 제작 지원 작품들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젊은 영화인의 열정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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