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142일, 그리고 62분..호날두의 새 멀티골까지 걸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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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2년 142일, 그리고 복귀 후 단 62분만 필요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멀티골 기록은 2009년 4월 26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34라운드 홈 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12년 142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멀티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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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2년 142일, 그리고 복귀 후 단 62분만 필요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2009년 5월 12일 아스널과의 당시 리그 37라운드 홈 경기 이후 12년 118일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 역대 최장기간 복귀 기록을 세웠다.
정말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한 호날두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그는 뉴캐슬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지만, 기어이 복귀 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인 47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볼을 호날두가 집중해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1-1로 동점이던 후반 16분엔 루크 쇼의 빠른 전개에 이은 호날두의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뚫어내 역전골이자 멀티골을 터뜨렸다. 그는 이날 총 6개의 슈팅 중 5개를 박스 안에서 시도했고 2개의 유효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2009년 5월 1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홈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 뒤 12년 124일 만에 터뜨린 올드 트래포드 득점이다. 멀티골 기록은 2009년 4월 26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34라운드 홈 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12년 142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멀티골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통산 292경기 118골 69도움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를 통해 293경기 120골을 기록했고 리그 통산 197경기 86골을 기록했다. 36세의 나이에 다시 맨유에서 역사를 이어가는 호날두는 리그 100골은 물론 맨유 통산 150호골, 200호골까지 노려볼 충분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한편 맨유는 호날두의 멀티골을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 후반 교체 투입된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까지 터져 한 골 만회했던 뉴캐슬에게 4-1 완승을 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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