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13일 그랜드 리뉴얼 개관..전 좌석 가죽 시트 업그레이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예술영화관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상영관 리뉴얼을 완료하고 13일 재개관한다.

예술영화관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관객들의 큰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영관 리뉴얼 진행을 마치고 13일 재개관한다. 

지난 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씨네큐브가 오랜 시간 씨네큐브를 사랑해 준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화관 새단장 계획을 추진한 것. 보다 더 편리한 관람 환경을 위해 전 좌석 의자를 교체하고 단차 조정으로 스크린 시야를 개선했으며, 로비 내 관객 휴게 공간을 개편해 편의를 증대했다. 

특히 가죽 소재의 좌석 시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으며, 좌석 쿠션을 보강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상영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씨네큐브를 운영하는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는 "씨네큐브를 사랑해온 관객들을 위해 상영관 시설 리뉴얼을 결정했고, 관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죽 시트로 좌석을 변경함과 동시에 환경 개선에 투자했다. 급변하는 극장 산업 속에서 앞으로도 예술영화관으로 오래 자리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그랜드 리뉴얼 개관을 기념해 프리미어 상영작들로 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할 것이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SNS 이벤트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현존하는 예술영화 전용관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관객 곁에서 함께한 씨네큐브는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작품성과 다양성, 흥행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씨네큐브는 한결같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영화관으로 영화 관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씨네큐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