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우동꽃 비대면 오아시스음악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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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엔젤스앙상블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대거 비대면 오아시스 음악회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11일 인천 중구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인천 운서동 영종프라자 5층 갤러리카페에서 펼쳐진 우동꽃컨소시엄 오아시스 비대면 음악회에서는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라 백승희, 첼로 유은지, 색소폰 박진현, 바이올린 김유경씨 등이 독주 순서를 맡아 눈부신 연주를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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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엔젤스앙상블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대거 비대면 오아시스 음악회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11일 인천 중구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인천 운서동 영종프라자 5층 갤러리카페에서 펼쳐진 우동꽃컨소시엄 오아시스 비대면 음악회에서는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라 백승희, 첼로 유은지, 색소폰 박진현, 바이올린 김유경씨 등이 독주 순서를 맡아 눈부신 연주를 펼쳐보였다.
특히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의 연주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객 양철호씨는 “원목나무에 레이저 서각 방식으로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을 새겨보고 싶다”며 “대학 과 친구인 기타리스트 김홍철씨의 초대로 비대면 공연에 참여해 좋은 작품을 구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에서 길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현준현씨는 이날 카자흐스탄의 개량형 기타를 들고나온 김홍철씨와 함께 La playa, Quien Sera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장애자녀를 예술가로 키운 부모로 구성된 맘마스는 모두 7명이 출연해 ‘길가에 앉아서’를 불렀다.
이날 공연은 우동꽃보이는라디오팀에서 제작해 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우동꽃을 치면 볼 수 있다. 이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공연을 허용하면서 어렵게 추진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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