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경북서 51.12% 1위..'과반 3연승'

이휘경 2021. 9.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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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고향인 대구·경북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과반 3연승'을 달렸다.

이 지사는 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 경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1만1천735표 중 5천999표(51.12%)를 얻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주말 대전 충남(54.81%) 및 세종·충북(54.54%) 경선에서도 과반 득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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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고향인 대구·경북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과반 3연승'을 달렸다.

이 지사는 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 경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1만1천735표 중 5천999표(51.12%)를 얻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천284표(27.98%)로 2위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천741표·14.84%), 정세균 전 국무총리(423표·3.60%), 김두관 의원(151표·1.29%), 박용진 의원(137표·1.17%)이 뒤를 이었다.

가장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 지사가 50.86%, 이 전 대표가 28.38%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추 전 장관 15.48%, 정 전 총리 3.13%, 박 의원 1.19%, 김 의원 0.96% 순이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주말 대전 충남(54.81%) 및 세종·충북(54.54%) 경선에서도 과반 득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충청권을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 53.88%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 전 대표가 28.14%로 2위, 추 전 장관이 8.69%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정 전 총리 6.24%, 박 의원 2.09%, 김 의원 0.97% 순이었다.

순회경선은 내달 10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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