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페스티벌2021 '인디게임도 미소녀 게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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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분야도 미소녀 게임 열풍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중인 국내 최대 인디게임 행사 'BIC 페스티벌2021'에서, 미소녀 캐릭터는 추리 어드벤처, 액션, 퍼즐 할 것없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대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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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분야도 미소녀 게임 열풍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중인 국내 최대 인디게임 행사 'BIC 페스티벌2021'에서, 미소녀 캐릭터는 추리 어드벤처, 액션, 퍼즐 할 것없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대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지옥같은 학교 생활을 다룬 '블랙 아카데미'는 횡스크롤 슈팅과 로그라이트의 신선한 조합으로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전략적인 플레이로 캐릭터를 이동시키며 좀비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카드 배틀 게임 '건택틱스'도 안경을 쓴 미소녀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또 대저택을 탈출하기 위해 퍼즐을 풀고 괴물과의 전투를 해야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바이스 0101'과 우연히 붉은 마녀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스칼렛 후드와 마녀의 숲', 그리고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코스믹 호러 어드벤처 게임인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는 금발 미소녀의 등장시켜 게임을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
2D 쿼터뷰로 동양 판타지 테마의 탄막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인 '이라'도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구경꾼들을 잔뜩 모여들게 했고, 깜찍한 동작으로 턴제 전투를 펼치는 '로라라라:선택의 탑'도 참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고시원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30일', 그리고 기억을 잃은 인공지능을 복구하기 위한 게임 '이 AI를 복구해주세요' 등의 게임들이 미소녀 게임 대세론에 불을 지폈으며, 콘솔 게임 컨버팅 및 퍼블리싱을 주도하는 CFK 등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렇게 미소녀를 테마로 한 인디 게임은 이번 BIC페스티벌2021에 출품된 총 97개 게임중 20개에 육박할 정도였으며, 귀여운 동물을 다룬 게임들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BIC페스티벌2021에 참석한 한 참관객은 "일단 귀엽고 이쁜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부분이 있고, 또 어드벤처 게임 등에는 더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미소녀 캐릭터를 선호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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