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잠 못 드는 밤..꿀잠 부르는 '숙면템' 뜬다

코로나19· 환절기에 수면장애 시달리는 현대인 증가
생리대부터 미스트·오일·양면안대까지.."관심 ↑"

라엘, '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프리'.ⓒ라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와 맞물린 환절기에는 충분한 숙면을 통해 면역력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야 한다.

숙면은 신체 건강과 면역 체계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일조량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바이오리듬이 쉽게 깨져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면증을 앓게 되면 만성 피로와 의욕 저하를 겪게 되고 심리적으로 예민해져 전반적인 삶의 질마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심각한 불면증은 당뇨, 비만, 기억력 감퇴, 고혈압 등의 위험성까지 높여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숙면템’을 내놓고 있어 살펴봤다.

생리 중 숙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라엘의 '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프리'를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제품은 양이 많은 날에도 샘 걱정 없이 안심 숙면을 도와주는 팬티형 생리대이다.

특히 국제 유기농 기준인 OCS 인증을 받은 100%유기농 순면 커버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착용할 수 있고, 360° 안심 힙 커버가 엉덩이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주기 때문에 걱정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잠들기 전 베개 위에 뿌려 주면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 향이 낮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준다.

5가지 에션셜 오일에는 숙면을 돕는 라벤더·스위트 오렌지·베르가모트·제라늄·만다린을 함유했다. 특히 최근에 리뉴얼된 뉴(NEW) 필로우 미스트는 기존 필로우 미스트의 5가지 에센셜 오일에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시트러스와 플로럴 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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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숙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적절한 체온이다. 전문가들은 취침 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할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심신에 안정을 주는 베르가못 성분이 가미된 앤아더스토리즈의 '후믈레가든(Humlegarden)' 바디오일로 숙면에 최적화된 바디 컨디션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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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믈레가든 바디오일은 앤아더스토리즈의 비건 바디 케어 라인으로 베르가못, 스프링 매그놀리아, 화이트 리넨 소재의 플로럴 노트로 마치 숲속에 온 듯 상쾌하면서도 감미로운 향으로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탁월한 피부 클렌징과 보습, 진정 효과가 있다.

풍부한 보습감을 갖춘 바디 오일로 피부 결을 마무리해 주면 깊은 숙면을 위한 최적의 바디 컨디션을 만들 수 있어 환절기 피부 건강까지 생각한 아이템이다. ​

프로젝트슬립의 '양면안대도 눈에 뛴다. 양면안대는 온열패드와 냉감패드의 양면 구성으로 제작돼 온찜질과 냉찜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온열패드에는 열을 머금는 특성이 있는 극세사 샤넬(Chenille)원단을 사용해 착용 시 체온에 맞춰 자연스러운 온열감을 주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숙면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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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감패드는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접촉 시 즉각적으로 1~3도의 체온을 낮춰주는 온도반응형캡슐(TRC)을 함유한 쿨원단을 활용했다. 지나치게 차갑지 않아 온열패드로 온찜질을 한 뒤 시원하게 마무리를 하거나 눈의 부기를 빼는 용도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