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뮤직비디오 20시간만에 6400만뷰

YG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리사의 솔로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11일 공개됐다. 리사가 직접 소개하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및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담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사의 사랑스럽고 환한 미소가 돋보였다. 한 달간 4번에 걸쳐 촬영하는 바쁜 일정임에도 그는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첫 솔로 활동인 만큼 긴장감을 털어놓기도 한 그는 촬영에 돌입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장착,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특공대, 폴댄서, 바이커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MTV는 이를 두고 "리사가 연기, 노래, 춤 3가지 영역에서 모두 포텐을 터트렸다"고 호평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리사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방문해 이들의 끈끈한 의리를 엿보게 했다. 리사는 "혼자서 처음하는 작업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멤버들이 와서 응원해줬다. 그래서 더 힘이 났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사의 솔로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세트장과 세련된 영상미,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리사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지 20시간 만에 6400만 뷰를 돌파했다. 노래는 발매 첫날 총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월드와이드 차트를 점령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