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테마전원주택단지 북지, 소로지구 예비 입주희망자 모집

권기웅 2021. 9.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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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 예비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청정봉화의 전원생활을 만끽하게 하면서도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계획 중"이라며 "입주자들은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는 1석 2조의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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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 북지리 60세대, 춘양면 소로리 25세대..내년 말 분양 예정
전원주택단지 조감도. (봉화군 제공) 2021.09.11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 예비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1세대 1주택으로 공고일 현재 도시민, 봉화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 봉화군민 순으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군 홈페이지에 기재된 신청서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은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2019년부터 봉화읍 삼계리, 물야면 북지리, 춘양면 도심리, 춘양면 소로리 등 전원주택단지 4개소를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 물야면 북지리와 춘양면 소로리는 시가지와 가까워 생활의 편리성에 중점을 둔 곳이다.

현재 공정은 기반시설 공사설계 중이며, 전기, 통신, 상ㆍ하수도, 도로 등 모든 공사는 내년 말 완료하고 그 시점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면적은 평균 500㎡이며, 기반시설 공사완료 후 감정평가에 의해 분양가가 정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전원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청정봉화의 전원생활을 만끽하게 하면서도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계획 중”이라며 “입주자들은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는 1석 2조의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야면 북지리 일원에 5만5796㎡(60호)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봉화읍과 가까워 각종 문화와 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국보 제201호인 마애여래좌상과 축서사, 계서당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춘양면 소로리 일원에 2만2714㎡(25호)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춘양면 시가지와 인접해 있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있다. 고급 건축재와 가구재 등으로 쓰이고 숭례문 복원에도 쓰인 춘양목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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