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침묵 속..한미일 북핵수석 3개월만에 다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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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대화 제의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수석이 내주 일본에 모여 북핵 및 대북 대화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내고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13~15일 일본을 방문해 한미일 3자 협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김 대표가 일본의 다른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에 대한 미국의 약속, 다양한 문제에 관한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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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대북대화 제의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수석이 내주 일본에 모여 북핵 및 대북 대화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내고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13~15일 일본을 방문해 한미일 3자 협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북핵수석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6월 21일 서울 회동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들은 북핵 문제 해결 방안과 함께 침묵으로 일관 중인 북한을 대화로 끌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국무부는 김 대표가 일본의 다른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에 대한 미국의 약속, 다양한 문제에 관한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도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양자 및 3자 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13일 한일이, 14일에는 한미일·한일이 협의한다. 노 본부장은 대북 인도적 협력 등을 포함,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3국이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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