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환승 각! 뷰티 인싸들이 빠진 아이템은?

2021. 9. 11.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별을 고하게 된 화장품. 그 빈자리를 채워준 그들의 환승템은 무엇일까?
「 톤알못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
▲ 페리페라 잉크 무드 매트 틴트 005 그저빛우주 4g 1만원

EX▶고렴이부터 저렴이까지 화장대와 파우치를 가득 채운 립 제품들.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다지만 왜 이렇게 내 피부 톤에 찰떡인 제품은 없는 걸까? 매달 새로 구매한 립스틱과의 만남은 짧은 연애처럼 암울하기만 했다.

NEW▶퇴근길에 들른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난 운명의 짝. 원래 내 입술 색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마스크 묻어남까지 없다. 사용한 지 한 달 차. 아직 이르다 할 수 있겠지만 이번만큼은 최장기간 만남을 지속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뷰티 에디터 김민지

「 지구를 위한 환승 센터 」
▲ 라곰 셀럽 피에이치 밸런스 클렌징 바 100g 1만5천원

EX▶최근 비건,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화장품을 선택할 때도 이를 염두에 두게 됐다. 제로 웨이스트와 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살고자 환승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NEW▶일반 클렌저보다는 조금 부족할 거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의외로 세정력도 뛰어나고, 씻고 난 뒤 건조함도 거의 없다.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특한 제품이라면 몇 번이고 환승할 수 있을 듯. -뷰티 어시스턴트 박지윤

「 블랙헤드 지우실 분? 」
▲ 바이애콤 하트리프 블랙헤드 클리너 150ml 3만원

EX▶클렌징 오일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블랙헤드. 흐르는 세월 탓인지 아니면 계절 탓인지 점점 더 심해져만 갔고, 블랙헤드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더 좋은 해결법이 없나?’ 하며 자연스레 눈을 돌렸다.

NEW▶슬슬 환승 기회만 엿보던 중 발견한 바이애콤 블랙헤드 클리너. 이름 그대로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순삭해주는 기적을 선사했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열심히 마사지하는 수고까지 덜어줘 진작 환승하지 않은 것이 후회될 정도! -유튜버 최모나

✔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블랙헤드가 고민인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 패드 맛집에서 내릴게요 」
▲ 홀리추얼 래디언스 리설페이싱 필 12개 4만8천원

EX▶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드 타입 화장품을 선호하지만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해 꾸준히 한 제품을 쓰기보다는 손에 잡히는 대로 사용하며 방황하고 있었다

NEW▶떠오르는 패드 맛집, 홀리추얼 래디언스 리설페이싱 필을 만나고는 화장대 위 모든 패드와 이별을 고했다. 데일리로 쓰는 일반 패드와 달리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사용해도 피부 표면 각질이 말끔하게 제거되는 마성의 아이템. 2스텝으로 구성돼 따로 크림을 바를 필요도 없다. -뷰티 디렉터 하윤진

「 예민러들, 환승 준비하세요 」
▲ 달바 워터풀 마일드 선크림 SPF 50+ PA++++ 50ml 3만2천원

EX▶아무리 연애를 오래 해도 갑자기 안 맞을 때가 있지 않은가? 최근 몇 년 동안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가 딱 그랬다. 갑자기 얼굴 전체에 가려움이 느껴지고 좁쌀 여드름을 유발해 거울을 보자마자 ‘얘랑도 이제 끝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NEW▶수많은 화장품을 거치며 눈에 띄게 좋지 않아도 좀 더 편안하고 착한 걸 찾게 된 나. 그렇게 환승하게 된 달바 선크림은 이 조건에 딱 맞았다.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 성분 덕분에 예민러들도 안심. 무기 자차 특유의 백탁 현상도 전혀 없다. -유튜버 민스코

「 ‘이 시국’ 전용 파운데이션 」
▲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 매트 30ml 4만원

EX▶ ‘이 시국’으로 화장대 위도 꽤 많은 것이 바뀌었다.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라인까지. 특히 마스크를 쓸 때마다 지저분하게 묻어나는 파운데이션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기존에 몇 년간 사용하던 파운데이션에게 이별을 고했다.

NEW▶ 얇고 촘촘하게 발려 피부에 착붙하는 텍스처는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묻어남이 전혀 없다. 피부 표현 역시 뷰티 필터를 쓴 것처럼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줘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돼도 헤어질 의사는 전혀 없다! -유튜버 재유

✔ 마스크 묻어남 1도 없는 파운데이션을 찾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

「 웜 톤 + 23호를 위한 환승 쿠션 」
▲ 샤넬 울트라 르 뗑 쿠션 9g 8만4천원

EX▶몇 년 동안 특정 브랜드의 제품과 장기간 만남을 지속해온 나는 익숙함에 무뎌진 상태. 환승할 기회를 노렸지만 우리나라에서 23호 웜 톤 피부는 선택의 폭조차 넓지 못해 이마저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NEW▶운명이란 이런 걸까? ‘혹시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피부 타입, 피부 톤에 100% 적합했다. 테스트와 동시에 홀린 듯 결제 완료! 쿠션은 피부 표현이 아쉽다고 느낀 이들도 만족할 테니 무조건 써보길! -뷰티 에디터 정유진

「 ‘덕질’에서 환승까지 」
▲ TS 라퍼퓸 헤어 미스트(드라마틱우디) 130ml 2만원

EX▶ 친구들 사이에서는 향기 마니아라 불릴 정도로 각종 향기템을 수집하는 중.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신상 향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새로운 향수로 환승할 생각에 설레는 중이었다.

NEW▶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지드래곤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TS. 별생각 없이 구매한 헤어 미스트를 한번 사용해보고 화장대 위 무수히 쌓여 있는 향수에게 잠시 이별을 고했다. 뿌리는 순간 퍼지는 세련된 우디 향은 니치 향수를 연상시킬 정도. 왠지 지드래곤도 실제로 사용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뷰티 어시스턴트 박지윤

「 ‘수부지’들, 환승할 시간입니다 」
▲ 에스쁘아 퓨어 래디언스 글로우라이저 40ml 2만8천원

EX▶ 내리쬐는 태양에 번들거리는 얼굴. 피부 전체가 산유국 못지않은 상태지만 왜 그런지 피부 속땅김은 점점 더 심해지기만 했다. 아무리 가벼운 수분 크림을 바르고 발라도 수분을 채워주지 못했고, 이 상황에 점점 지쳐갔다.

NEW▶ 끈적임 없이 수분만 채워 각질과 모공으로 베이스가 들뜨는 피부에 딱이다. 거기에 미세한 펄감을 가지고 있어 피부 결까지 고르고 예뻐 보이게 해줘 수부지 타입이라면 무조건 추천. -유튜버 뷰드름 유튜버 인씨

「 산유국 전용 구간입니다 」
▲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 10%+징크 1% 30ml 7천2백원

EX▶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에 무더위까지 더해지자 그야말로 난리가 난 피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케어해봤지만 무용지물. 울며 겨자 먹기로 쓰던 화장품과 헤어지지 못한 채 지내던 나를 곧장 환승하게 만든 에센스를 만났다.

NEW▶ 아침저녁 사용하면 번들거리는 피지는 말끔하게 잡고, 피부 속 수분은 채워줘 시간이 지나도 개기름 없이 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바로 이 에센스가 아닐까? -뷰티 어시스턴트 박민수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