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눈도장 이도혜, 마지끄엔터 전속계약[공식]

조연경 2021. 9. 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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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도혜가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탄탄한 기본기와 매력적인 비주얼,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진 내공 있는 신인 배우 이도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서효림 남다름 이재균 송지은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 이도혜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화에서 등장, 소극적인 성격과 태도로 추민하(안은진) 선생의 걱정을 한 몸에 받다 한 산모의 어려운 출산을 함께한 뒤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는 전공의 1년차 기은미 선생 역을 맡았다.

부모에 의지에 따라 산부인과를 택했지만 실무에 대한 두려움으로 겉돌던 여린 소녀에서 생명 탄생의 경의로움을 경험한 뒤 적극적으로 돌변하는 의학도의 모습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 앞서 이도혜는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우연히 손예진을 조력하게 된 북한 소녀 일명 'bts소녀'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광고에서도 순수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이도혜는 "신뢰와 애정이 함께하는 회사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며 "연기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씩 차분히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마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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