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투자자, 검은 주말 될까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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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5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검은 주말 징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동안 약세장에서 주말에 하락 패턴을 보여 왔던 만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 비트코인은 약세장에서 주말만 되면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검은 주말' 징크스에 시달려 왔다.
특히 검은 주말 징크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거래량이 지난 3일간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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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5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검은 주말 징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동안 약세장에서 주말에 하락 패턴을 보여 왔던 만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1비트코인은 557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55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 때 5600만원을 회복했으나 다시금 5500만원대로 내려앉으며 제자리걸음 중이다.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선뜻 나서는 투자자들이 많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주말을 앞두고 하락 징크스 우려가 대두되면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은 약세장에서 주말만 되면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검은 주말’ 징크스에 시달려 왔다.
특히 검은 주말 징크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거래량이 지난 3일간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더블록에 따르면 급락세를 보였던 지난 8일 이후 비트코인 거래량은 140억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가격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4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40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지난 8일 이후 80억달러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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