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이끄는 코스피와 코스닥..강보합세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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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2억원, 11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보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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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130선 넘어서기도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코스피는 장중 3130선을 넘기도 했다.
10일 오후 1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8%(11.84포인트) 상승한 3126.54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2시20분 3131.54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2억원, 119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538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의 상승폭은 1.45%로 가장 컸다. 이어 전기가스업(1.39%), 통신업(1.21%), 증권(1.18%), 건설업(1.09%) 등 순이었다. 은행(-3.22%), 운수장비(-1.79%), 의료정밀(-0.65%), 기계(-0.47%) 등 순으로는 하락했다.
강세를 나타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NAVER의 상승폭은 2.88%로 가장 컸다. 이어 SK하이닉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카카오(1.17%), 삼성SDI(0.67%), 삼성전자(0.13%) 순이었다. 기아(-4.53%), 현대차(-1.44%), LG화학(-0.40%) 순으로는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8%(2.85포인트) 상승한 1037.47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오전 9시32분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지만 다시 반등하며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보합으로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1억원,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2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의 하락폭은 1.11%로 가장 컸다. 이어 운송장비·부품(-0.77%), 디지털콘텐츠(-0.70%), 방송서비스(-0.68%), 인터넷(-0.54%) 등 순이었다. 일반전기전자(4.31%), IT 부품(1.34%), 섬유·의류(1.33%), 건설(1.14%), 컴퓨터서비스(0.91%) 등 순으로는 상승했다.
대부분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펄어비스의 하락폭은 3.44%로 가장 컸다. 이어 알테오젠(-1.60%), 에이치엘비(-1.37%), SK머티리얼즈(-0.90%), 씨젠(-0.78%), 셀트리온헬스케어(-0.26%), 셀트리온제약(-0.26%)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10.82%), 엘앤에프(3.29%), 카카오게임즈(2.88%)는 하락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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