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반등..외국계 증권사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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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플랫폼 기업 규제 강화 우려 속에 급락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반등했다.
10일 오전 9시53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2.51%) 오른 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네이버는 40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카카오도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가가 18% 가량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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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금융당국의 플랫폼 기업 규제 강화 우려 속에 급락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반등했다.
10일 오전 9시53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2.51%) 오른 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네이버는 40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거래일보다 1500원(1.17%) 오른 13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도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가가 18% 가량 빠졌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두 종목이 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매수기회라는 의견을 내놨다. 홍콩계 증권사 CLSA는 '규제 공포(Regulation scar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금융당국 발표 이후 규제 이슈에 민감한 투자자들은 중국 규제로 인한 쇼크를 떠올렸을 것이다 때문에 인해 인터넷주 급락이 발생했다"며 "금융당국 발표가 오히려 향후 지침을 명확하게 해 점진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가 하락은 전형적인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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