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300여명 "대한민국 문화예술 강국으로 만들어 줄 후보 김두관뿐"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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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유일한 PK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부울경 문화예술인 300여명은 9일 오후 부산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 발전과 "권으로 서울 편중의 문화예술이 지방에서도 충분히 향유하고 꽃 피우게 해줄 후보는 김두관 후보뿐"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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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여권 내 유일한 PK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부울경 문화예술인 300여명은 9일 오후 부산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 발전과 “권으로 서울 편중의 문화예술이 지방에서도 충분히 향유하고 꽃 피우게 해줄 후보는 김두관 후보뿐”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이영숙 한국화 화가, 문장철 서울올림픽 기념조각공원 및 세계현대미술제 기획 감독, 배재경 작가 마을 편집주간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화예술 은행제 전국확대, 지역예술인을 위한 쿼터제, 파란캠퍼스 청년 예술인 키움제 등 김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들을 언급하며 김 후보를 "문화예술인들에게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어둡고 결핍된 곳을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게 만들어 줄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을 문화예술 강국으로 만들어 줄 후보는 김두관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돼야 문화예술인들의 지위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도 높아질 것”이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신정훈 상임 선대위원장도 “상식과 원칙에 기반한 가장 합리적인 정치지도자가 리틀 노무현 김두관 후보”라며 “서울공화국을 해체하고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건설할 적임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같은 장소에서 150여명의 해양수산인들도 김두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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