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다 더 거칠 순 없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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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 행사가 9일 개막했다.
평균 해발고도 902.2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산악관광도시 태백시를 배경으로 매봉산 바람의 언덕, 산악도로 등 25.933km에 달하는 '특별한 구간'과 최고 경사각 34.4%의 '챌린지 구간', 청정한 밤하늘 아래 '야간 드라이빙' 구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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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태백시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 행사가 9일 개막했다.
행사는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배지를 획득하는 '배지 오브 아너(Badge of Honor)'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기획했다.
평균 해발고도 902.2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산악관광도시 태백시를 배경으로 매봉산 바람의 언덕, 산악도로 등 25.933km에 달하는 '특별한 구간'과 최고 경사각 34.4%의 '챌린지 구간', 청정한 밤하늘 아래 '야간 드라이빙' 구간으로 나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신차인 랭글러 4xe 오너 등 총 40팀이 4그룹으로 나눠, 제한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원도관광재단과 태백시는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유관 기관들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려대학교 디지털 혁신추진단은 KT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 관광효과 분석을 한다.
이외에도 도가 출시한 '일단 시켜'와 '일단 떠나' 앱을 통해 방문객들의 지역 소비 증진을 꾀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를 가장 잘 구현 할 수 있고 대체 불가한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청정에너지 도시 태백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태훈 스마트관광팀장은 "도내 18개 시·군별 지역에 특화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군 통합 관광마케팅 추진 기관 역할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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