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1사단, 전술훈련 '주둔지 훈련'으로 전환..13~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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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사단이 코로나 여파로 전술훈련을 주둔지 훈련으로 전환키로 했다.
사단은 당초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양구지역 일대에서 실시예정인 전술훈련을 주둔지 훈련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양구지역에서는 9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38~44번)이 발생하는 등 4일동안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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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은 당초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양구지역 일대에서 실시예정인 전술훈련을 주둔지 훈련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전투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사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하며 훈련 기간 동안 주요 도로에서 군 차량과 장비, 병력이 대규모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양구지역에서는 9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38~44번)이 발생하는 등 4일동안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안전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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