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삼육재단과 함께 한 10년의 추석 명절 희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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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9일 오전 10시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삼육재단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관심은 자살률 감소와 지역돌봄 활성화라는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구축에 밑거름이 됐다"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삼육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물품은 즐거운 한가위에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1:1결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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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9일 오전 10시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은 2012년 삼육재단과 동대문구가 희망의 1:1결연 복지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구는 매년 추석 명절에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 물품 누적액은 총 7억2012만 원 상당에 달한다.
이번 추석 명절을 위해 삼육재단이 동대문구에 전달한 물품은 김선물세트 1350박스, 삼유두유 1350박스, 삼육마스크 1350박스 등(환가액 5805만 원 상당)이다.
후원 물품은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1:1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1350가구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석 연휴 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동시에 결연대상자의 건강 및 복지욕구 등을 살핀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 박정택 삼육재단 전무이사, 김익현 삼육재단 상임이사,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동대문구에 감사함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후원을 하지 못해서 송구하다”면서 “함께한 10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함께 할 희망나눔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삼육재단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관심은 자살률 감소와 지역돌봄 활성화라는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구축에 밑거름이 됐다”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삼육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물품은 즐거운 한가위에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1:1결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고 밝혔다.
(사)나눔문화에술협회(이사장 유현숙, 이하 나눔협회)가 9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 4kg 1000 포를 전달하는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협회는 국내외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청년 창업 지원과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지원 사업에도 앞장 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협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청년 기업가로 변신 후 쌀 농가 판로 개척에 힘쓴 장승F&F의 장대근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전달 받은 쌀은 1900만 원 상당으로 마포구 독거노인,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나눔협회의 후원을 받던 청년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만큼 성장해 이번 나눔 행사에 참석하게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눔협회의 청년 창업 지원과 성장한 청년 기업의 쌀 농가 지원 그리고 취약계층 쌀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야 말로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9일 오후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마련된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살폈다.
구는 앞서 지난 8월 30일부터 대림동 보건소 분소와 구청 보건소에서 2회 백신 접종이 어렵거나 조기 접종이 필요한 대상군을 중심으로 얀센 자율접종을 시작, 9일과 10일 이틀간 쪽방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또 15일에는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 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 구청장은 “접종 사각지대 최소화, 지역 내 집단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신 행정과 빈틈없는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8일과 9일 이틀간 홀몸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장애가구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따뜻한 소통행정을 펼쳤다.
유성훈 구청장은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추석맞이 안부를 확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현장에서는 “혼자 지내는데 주민센터에서 자주 방문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 “집이 오래되어 창문 수리를 하고싶다”, “임대주택에 들어가고 싶다” 등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이 있었다. 해당 의견들은 관련 부서로 전달해 절차와 지원내용을 검토 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지원을 통한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방역키트 배부,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를 통한 집수리 및 식사 지원 등 수요에 따른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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