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코로나 백신 오접종 64명..위탁의료기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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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인원이 9일 기준 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춘천시 접종센터(중복접종) 1명을 시작으로 약 90%가 위탁의료기관에서 오접종 사례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유효기간 경과 백신 접종 등 접종사고 예방을 위해 백신 선입선출 등 백신관리에 대한 위탁의료기관 점검과 교육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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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 내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인원이 9일 기준 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춘천시 접종센터(중복접종) 1명을 시작으로 약 90%가 위탁의료기관에서 오접종 사례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23일 강릉시 위탁의료기관에서 허용되지 않는 백신으로 교차접종 한 인원 40명이 대거 나왔다.
지난 6일 삼척시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3명이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자체와의 위탁계약이 해지됐다.
이외에도 허가사항에 맞지 않는 대상자 접종, 정량보다 적게 주입, 허가된 접종간격보다 이른 접종 등의 사례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강릉시 44명, 삼척시 13명, 양양군 3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에 도는 유효기간 경과 백신 접종 등 접종사고 예방을 위해 백신 선입선출 등 백신관리에 대한 위탁의료기관 점검과 교육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8일까지 전 접종기관을 대상으로 백신 유효기간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오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위탁 해지 등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26명을 포함해 574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예방접종 예약 날짜에 맞춰 접종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가급적 방문을 미루거나 진단검사 결과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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