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시민이 만든 '모두의 놀이터' 10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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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만든 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1호인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가 이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시민공모를 통해 고운동을 '모두의 놀이터' 첫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 디자인에서 설계 등 모든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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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만든 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1호인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가 이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고운뜰공원 내(고운동 산 148번지) 부지 2,000㎡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지난 2019년 시민공모를 통해 고운동을 ’모두의 놀이터‘ 첫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 디자인에서 설계 등 모든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의 공간 구성을 보면, 놀이터 주제를 ‘세종에 UFO가 출현했다’로 정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요구를 반영, 불시착한 UFO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만들었다.
놀이영역은 영유아 모래놀이공간과 그물타워, UFO, 물놀이, 휴게공간 등 5개 공간으로 구성,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 ‘모두의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정형화된 놀이터 개념을 탈피해 놀이터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특징을 살린 창의적 놀이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2024년까지 한솔동, 조치원읍, 종촌동, 소담동 등에 6개소의 ’모두의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는 등 지역마다에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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