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구 의료기관 방문 관련 확진자 1명 발생

최일생 2021. 9. 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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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발열 및 기침증상으로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양성반응이 나와 9일 PCR검사를 실시한 1명이 당일 확진판정(거창106번) 됐다.

거창106번 확진자는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대구소재의 한 대학병원에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8월 31일 같은 병원을 방문하여 외래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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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106번, 신속항원키트 양성반응으로 PCR검사 실시결과 확진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발열 및 기침증상으로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양성반응이 나와 9일 PCR검사를 실시한 1명이 당일 확진판정(거창106번) 됐다.


거창106번 확진자는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대구소재의 한 대학병원에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8월 31일 같은 병원을 방문하여 외래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고,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중증질병 진료 시 타 지역 대형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많아 타 지역 의료기관이나 시설에서 감염되어 우리 군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이 큰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 의료기관과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타 지역 방문 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군은 8월 15일부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 발생하였으나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추석연휴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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