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안전 시설물 2곳 추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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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어린이집, 주상복합 건물 등 2곳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오천읍), 주상복합 건물(효자동)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로 공식 인증됐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주택 3곳, 주상복합 3곳, 공연장 1곳, 병원 1곳, 영유아보육시설 1곳 등 모두 9곳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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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의 어린이집, 주상복합 건물 등 2곳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오천읍), 주상복합 건물(효자동)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로 공식 인증됐다.
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 서류 검토·현장 실사,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의 심사 결과 구조적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고 내진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주택 3곳, 주상복합 3곳, 공연장 1곳, 병원 1곳, 영유아보육시설 1곳 등 모두 9곳이 인증을 받았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2017년 11월 15일 5.4규모의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이 추진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진에 대비해 어린이집 483곳(1만5200명), 유치원 115곳(8600명)에 '방재모자'를 보급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등지에 '지진 방재 내진테이블'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피훈련, 체험형 안전교육을 이어가는 등 차별화된 방재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원학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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