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보안 자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21. 9.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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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지난 7일 보안 자문협의회(위원장 김철중)와 2021년 정기총회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철중 보안 자문협의회 위원장은 "매년 명절, 상대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고향 떠난 외로움을 위로해주기 위해 위문품 전달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관내 자살우려자들에게도 사랑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주신 무안경찰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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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주민·자살우려자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보안 자문협의회와 2021년 정기총회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아시아경제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지난 7일 보안 자문협의회(위원장 김철중)와 2021년 정기총회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북한 이탈 주민 및 자살우려자 40명에게 쌀, 닭 가공품 및 생필품 등 약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철중 보안 자문협의회 위원장은 “매년 명절, 상대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고향 떠난 외로움을 위로해주기 위해 위문품 전달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관내 자살우려자들에게도 사랑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주신 무안경찰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후의 무안경찰서장은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활동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슬기롭게 이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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