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응급처치 상설교육장 운영

2021. 9. 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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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9월부터 매주 금요일 무안소방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안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해 촌각을 다투는 심정지 상황이 닥쳤을 때 최우선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보육교사분들이다"라며 "이에 무안소방서에서는 119가 도착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할 보육교사분 들을 대상으로 보육교사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찾아오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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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9월부터 매주 금요일 무안소방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안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해 촌각을 다투는 심정지 상황이 닥쳤을 때 최우선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보육교사분들이다”라며 “이에 무안소방서에서는 119가 도착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할 보육교사분 들을 대상으로 보육교사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찾아오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성인,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 위주로 운영하며 교육 종료 후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뿐 아니라 평소 응급처치에 관심 있으신 무안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박의승 무안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좋은 기회이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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