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필로폰을 했어요"..죄책감 든다며 자수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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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한 50대 남성이 '죄책감이 든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박모(55)씨는 지난 7일 필로폰을 투약한 후 서울 청량리파출소를 찾아와 "4일과 7일, 총 두 차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박씨의 자수 직후 박씨에 대한 마약 투여 간이 조사를 실시했다.
박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사람은 박씨의 친동생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박씨의 필로폰 입수 경로, 투약 경위 등 공급책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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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한 50대 남성이 ‘죄책감이 든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박모(55)씨는 지난 7일 필로폰을 투약한 후 서울 청량리파출소를 찾아와 “4일과 7일, 총 두 차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백했다. 자수한 이유에 대해서는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로폰은 중추신경 흥분제로서 각성작용을 일으키는 합성 화합물질로 향정신성의약품인 마약류로 분류되어 법적으로 강력히 규제되는 약물이다.
경찰은 박씨의 자수 직후 박씨에 대한 마약 투여 간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씨는 마약 투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에 박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가 자수했다는 점이 참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사람은 박씨의 친동생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박씨의 필로폰 입수 경로, 투약 경위 등 공급책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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