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2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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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 첫 주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별로 5부제 신청을 받았고 지난 8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20여억원이 지원됐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기준중위 소득 180%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1인 기준 25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내달 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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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적극적인 신청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 돋보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 첫 주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별로 5부제 신청을 받았고 지난 8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20여억원이 지원됐다.
오는 13일부터는 현장 신청과 온라인 신청을 병행한다. 카드 사용이 어렵거나 지류형 영암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군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신청을 위한 영암군의 노력도 돋보였다.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읍·면장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전담 창구 전화상담실을 설치했으며 육교 및 게시대 등에 현수막 게첨과 홈페이지 등 SNS 홍보도 강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시작하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꼭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방문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 군민의 95%가량인 5만 0800여 명이 해당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예산은 총 127억이 소요될 전망이다.
아울러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와 관련 없이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추석 명절 이후 온라인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기준중위 소득 180%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1인 기준 25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내달 29일까지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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