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 인수

김은경 2021. 9. 9.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넵튠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2016년 개최된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 개발사로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하드의 최근작은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팩토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 51% 확보..최근작 '히어로팩토리' 누적 매출 50억
넵튠(왼쪽)과 플레이하드 로고.ⓒ각사

넵튠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2016년 개최된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 개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부가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애플리케이션(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톱3에도 선정됐다.


플레이하드의 최근작은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팩토리’다. 지난해 4월 글로벌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7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공장 주식회사’를 서비스 중이다. 이들 세 게임의 매출과 다운로드 수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플레이하드는 올해 내에 디펜스 게임 등 총 2~3개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오직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개발사가 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플레이하드는 개발 방향성과 글로벌 마인드, 기업 비전 등 여러 측면에서 넵튠이 추구하는 모습을 가진 개발사”라며 ‘양사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